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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토하는 아이와 대처 방법

 

 

첫 아이를 키우는 초보 부모들이 겪게 되는 당황스러운 상황 중에 하나가, 아이가 토를 하는 경우입니다.
방금까지 아기 우유를 잘 먹고 엄마, 아빠 얼굴 보면 잘 웃어주던 아이가 갑자기 토를 하면 무척 당황스럽습니다.
아이를 안고 바로 병원을 가야 하는 건지, 어떻게 대처해야 할 지 모르고 우왕좌왕하게 됩니다.
뒤집기 전의 신생아들은 가끔 토를 하는 경우가 있습니다.

 

 

 

모유나 분유를 먹는 아기가 토하는 원인

 

 

모유 수유 방법 신생아는 모유나 신생아 분유를 먹은 후 갑자기 위치를 바꾸면 쉽게 토한다고 합니다. 먹을 때 공기가 들어갈 때에도 잘 토한다고 합니다. 그래서 모유를 먹일 때는 젖꼭지를 깊숙이 물리고, 분유를 먹일 때도 우유병을 잘 기울려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. 다 먹은 후에는 트림할 때까지 상체를 세워서 충분히 안고 있어야 합니다. 그 외에도 과식을 한다거나 분유를 너무 진하게 타서 먹이는 경우도 토할 수 있다고 합니다.  그래서 모유나 분유를 먹고 난 뒤에는 트림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.  트림하지 않더라도 30분 정도는 안고서 소화를 도와줘야 합니다.

 

 

 

 

질병이 원인이 되는 경우

 

생후 1개월 내외의 신생아가 잦은 구토를 하는 경우 유문협착증을 의심할 수 있습니다. 이 경우는 뿜어내듯 구토를 해서 일반적으로 흔히 보여주는 구토와는 다릅니다. 그 외 다른 질병이 동반되는 경우는 장염, 중이염, 폐렴, 뇌막염 등의 질병이 있을 수가 있습니다. 이 경우에는 고열 등의 다른 증상을 보이거나 아기가 매우 힘들어 하는 게 보통입니다. 아기가 구토를 할 때에는 어떤 식으로 구토를 하는지, 얼마나 자주 하는지, 다른 증상은 없는지 잘 살피고, 필요하다면 반드시 병원 진료를 받아 적절한 치료를 받아야 합니다.

 

 

 

 

토할 때는

 

고개를 옆으로 돌려 이물질이 기도를 막지 않게 합니다.
구토 후에는 수분을 충분히 공급해야 합니다.
한 번에 많이 먹이지 말고 조금씩 먹여야 합니다.
8시간 이상 소변을 보지 않거나 고열 등의 다른 증상이 있다면 병원 진료를 받아야 합니다.